PET 필름 표면에 코로나 처리시 효과
PET 필름 표면에 코로나 처리를 하면 후가공에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. 코로나 처리는 필름 표면의 에너지를 증가시켜 접착력과 wettability (젖음성) 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. 이를 통해 후가공 공정에서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1. 잉크 및 코팅 접착력 향상
PET 필름은 본래 소수성(hydrophobic)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잉크, 접착제, 코팅제 등이 잘 붙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코로나 처리를 통해 표면 에너지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물질들이 필름에 더 잘 접착하게 됩니다. 이는 인쇄, 라미네이션, 코팅 등에서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.
2. 후가공 공정 개선
코로나 처리는 필름 표면의 분자 결합을 깨뜨리고 산화시켜 표면을 화학적으로 활성화합니다. 이로 인해 UV 스팟 코팅, 접착, 오버프린팅 같은 후가공 공정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3. 표면의 wettability 증가
코로나 처리는 필름 표면의 접촉각을 줄여 액체가 더 잘 퍼지게 만듭니다. 이는 접착제나 잉크가 더 균일하게 도포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■ 단면 vs 양면 코로나 처리시의 Dyne 수 변화
Dyne 수는 표면 에너지의 단위로, 코로나 처리 후 필름의 접착 특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. 단면 처리와 양면 처리에 따른 Dyne 수는 처리 강도(watt density), 필름의 초기 상태, 처리 장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, 일반적인 경향은 다음과 같습니다
1. 단면 코로나 처리
한쪽 면만 처리되므로 처리된 면의 Dyne 수가 증가 합니다. 예를 들어, 처리 전 PET 필름의 Dyne 수가 약 36~42 dyne/cm라면, 단면 처리 후 처리된 면은 보통 46~52 dyne/cm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. 반대쪽 면은 거의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2. 양면 코로나 처리
양쪽 면이 모두 처리되므로 두 면의 Dyne 수가 비슷하게 증가합니다. 동일한 조건에서 처리한다면 양면 모두 46~52 dyne/cm 또는 그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. 다만, PET 필름은 다른 소재(예: PP나 PS)에 비해 코로나 처리에 대한 반응성이 약간 낮을 수 있어, 목표 Dyne 수에 도달하려면 더 높은 처리 강도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☆ 참고 : Dyne 수는 시간경과에 따라 감소할 수 있습니다 (예: 저장 조건, 온도, 필름 내 첨가제 이동 등). 따라서 후가공 직전에 추가적인 "bump treatment"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또한, 정확한 Dyne 수는 실험을 통해 측정하는 것이 가장 신뢰할 수 있습니다.
결론적으로, 코로나 처리는 PET 필름의 후가공에서 접착력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며, 단면 처리는 한쪽 면의 특성을 개선하고, 양면 처리는 양쪽 면을 균일하게 개선합니다. Dyne 수는 처리 방식과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, 일반적으로 처리 후 46~52 dyne/cm 수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티피에스 (TP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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